애플, 소비자원 권고 따라 라이트닝 케이블에 주의 표시

      2014.05.09 12:17   수정 : 2014.10.28 00:20기사원문
애플이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문제 제기한 라이트닝 케이블 안전사고와 관련해 앞으로 사용설명서에 주의·경고 문구를 표시하기로 했다.

앞서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애플 라이트닝 케이블 관련 화상 사고 6건을 접수, 안전 주의보를 발령하고 애플에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권고한 바 있다. 라이트닝 케이블은 애플코리아가 수입 판매하는 아이폰5, 아이패드, 아이팟 등의 전용 충전 및 데이터 전송 케이블이다.


애플은 국내 소비자 만족도 제고 차원에서 한국소비자원과 협력하여 소비자보호를 위해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9일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향후에도 애플의 조치사항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소비자들에게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애플에서 제공하는 주의·경고 내용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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