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아들 공개..윤승호 교수 “신체 훼손 위험성에 미국 보내”

      2014.05.14 10:35   수정 : 2014.10.27 17:03기사원문


김미화가 발달장애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김미화, 윤승호 교수의 이야기와 함께 미국에 있는 아들 윤진희씨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윤승호 교수는 "진희는 경계인이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사이에 있다"라며 “경계인들에게는 항상 나쁜 사람들이 접근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술 사줄게, 10만원을 줄게라고 하면서 접근해 사기를 치는 거다.
금전적인 문제라면 금치산, 한정치산자 신청을 하면 되는데 신체적인 위험이 따르더라”라며 아들을 미국에 보낸 이유를 설명했다.

윤승호 교수가 아들을 미국으로 보낸 것은 신체가 훼손될 수 있는 위험성을 느꼈기 때문으로 그는 “가기 싫어했지만 억지로 데리고 갔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미화, 윤승호 교수가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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