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안정환, 홍명보 감독 폭로 “공개석상에선 눈치준다”

      2014.05.14 22:54   수정 : 2014.05.14 22:54기사원문


안정환이 홍명보 감독에 대해 폭로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아빠! 브라질 가?’ 특집에는 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선수에서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안정환, 송종국과 캐스터 김성주, 해설가 서형욱이 출연해 축구와 관련된 모든 비화를 공개한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평소에도 홍명보 감독과 막역한 사이를 자랑해온 안정환은 홍명보 감독과의 사석 일화에 대해 털어놓으며 “둘이 있을 땐 육두문자를 섞어 말하지만 사람들과 있을 때는 싫어하신다”라고 밝혔다.

이어 MC 김국진은 “싫다고 대놓고 말하냐?”라고 질문했고, 안정환은 “눈빛으로 얘기한다”라며 홍명보 감독의 표정을 따라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또한 이날 안정환은 해설위원 선배인 송종국에 대해 “배울 점은 없다”라고 공격하며 해설위원으로서의 대립각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안정환, 송종국, 김성주, 서형욱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금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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