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귀정 박사, ‘옥조근정훈장’ 수상
2014.05.15 11:44
수정 : 2014.05.15 11:44기사원문
농촌진흥청은 '제49회 발명의 날'을 맞아 농업·농촌의 6차 산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한귀정 박사(농업연구관·사진)를 '옥조근정훈장'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귀정 박사는 세계최초로 '굳지 않는 떡' 원천기술을 개발해 국내외 관련 업체에 290여건의 기술이전을 실시하고 세계 시장에 떡 수출을 가능하도록 해 브랜드가치를 높였다.
아울러 청정인삼 수경재배 기술을 개발한 김용범 박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농업인 건강보호장비를 개발한 이경숙 박사와 화분매개곤충 뒤영벌을 개발한 윤형주 박사는 특허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양호 농촌진흥청 청장은 "훈장과 표창 수여는 농업 현장과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다 실용적인 연구 성과를 거둬 농가소득 향상과 창조농업 실현에 더 매진하라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