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패션관 마네킹, 삼성 갤S5·기어핏 찬다

      2014.05.21 08:42   수정 : 2014.10.27 08:16기사원문

삼성전자는 지난 20일부터 6월 2일까지 2주간 서울 충무로1가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4N5'(신관 4층과 본관 5층을 잇는 패션관)와 신관 5층에서 '삼성 갤럭시 S5 + 기어 핏과 신세계가 함께 최초로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쇼케이스(Lifestyle Showcase)'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라이프스타일 쇼케이스'는 패션 모델이 제품을 착용하고 런웨이나 화보 등을 통해 노출하는 기존의 방식과 차별화된 형식으로 소비자가 패션 공간에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가 제안하는 새로운 방식의 'NBDB' 마케팅이다.

삼성전자는 브랜드 최초로 국내 최대 규모의 컨템포퍼리 패션 전문관인 '4N5'와 스트리트 캐쥬얼 브랜드가 입점한 5층에서 '라이프스타일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백화점을 무대로 정보기술(IT)과 패션, 그리고 일상을 넘나드는 라이스타일을 제안하는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프스타일 쇼케이스'는 일반 마네킹과 달리 자연스러운 조형미와 동작의 패션 마네킹과 실제 생활 속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연계해 '갤럭시 S5'와 '기어 핏'의 일상 속 사용성을 자연스럽게 제안한다.


백화점 4층과 5층의 에스컬레이터부터 매장 주변, 복도 등 소비자의 이동 동선에 따라 정장, 캐주얼부터 아웃도어 브랜드까지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의상을 착용한 패션 마네킹이 업무, 여행, 쇼핑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갤럭시 S5'와 '기어 핏'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이처럼 살아 있는 듯한 동작의 패션 마네킹은 동작이 고정된 일반 마네킹이나 다소 과장된 연출의 화보와 달리 소비자가 실제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을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5층 라운지에서는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소비자가 직접 '갤럭시 S5'와 '기어 핏', '기어2'를 착용하고 마네킹과 함께 앉아 '갤럭시 S5'로 사진 촬영을 하고 인화된 사진을 받을 수 있는 포토존도 준비돼 있다.

주말에는 특수 분장을 하고 마네킹을 연기하는 석고마임 팀이 등장해 일상 속의 에피소드를 직접 보여 주거나 다른 마네킹과 소통하는 동작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에스컬레이터 계단에 '기어 핏'의 주요 기능 UI를 래핑해 소비자가 다양한 혁신 기능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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