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흥부와 놀부 ‘동화마을’ 조성

      2014.05.22 13:41   수정 : 2014.10.27 07:11기사원문

【 양평=장충식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양평읍 회현2리에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를 소재로 한 '동화(童話)마을'을 조성, 6월부터 관광객들을 맞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회현마을 협동조합을 결성해 10여 차례 주민회의를 거친 결과 동화마을의 세부 동화명을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로 선정하게 됐다.

관내 조각가, 서양화가가 참여해 직접 동화에 맞는 벽화를 그리고, 전래동화책을 제작하는 등 스토리텔링이 있는 마을을 조성해 어린이집 등 유치원생과 가족단위 체험객들의 발길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흥부와 놀부 동화마을에는 삼굿구이 체험, 뫼들나물 채취, 순두부 만들기, 짚가공 체험, 감자와 고구마캐기 등 사계절 내내 시골의 정서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 외부 관광객을 위한 전통시장, 세미원, 용문산 레일바이크 등을 연계한 1박2일의 체험형코스와 로컬푸드도 판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동화마을 체험프로그램은 6월부터 시작된다. jjang@fnnews.com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