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공주 노리코, 올가을 40세 신관과 결혼 발표

      2014.05.28 14:23   수정 : 2014.10.27 00:57기사원문



일본공주 노리코 신관


일본공주가 올가을 40세인 신관(神官)과 결혼한다.


일본 궁내청은 27일 왕족 다카마도노미야(高円宮) 비(妃)의 둘째 딸 노리코(典子·25) 공주가 시마네(島根)현의 유명 신사인 '이즈모타이샤(出雲大社)'의 신관인 센게 구니마로(千家國?·40)씨와 약혼한다고 전했다. 신관은 신사(神社)에 종사하며 제사 등을 돌보는 사람이며, 노리코 공주는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5촌.


노리코 공주는 3년 전 도쿄 명문 가쿠슈인(學習院)대학을 졸업한 뒤 왕족 행사에 참석해 왔다.


또 예비 남편 센게씨는 이즈모타이샤의 최고위 신관인 센게 다카마사(千家尊祐·71)씨의 장남이다.


일본공주 노리코 신관과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일본공주 노리코 결혼, 신관과 하는구나", "일본공주 노리코 결혼, 신관과 결혼하네" "일본공주 노리코 결혼, 40세 신관과 결혼하는 25세 공주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본에서 왕족이 결혼하는 것은 지난 2005년 아키히토 일왕 장녀인 구로다 사야코(黑田?子) 이후 9년 만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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