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스, 중고명품 시세 제공으로 명품시장 선도
2014.06.03 17:00
수정 : 2014.06.03 09:47기사원문
중고명품 사이트 '구구스'에서 회원가입 없이 시세 조회 가능해
국내 명품 시장의 규모가 5조원을 넘어서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과거 상류 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명품이 최근에는 한두 개쯤은 가지고 있을 정도로 명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처럼 명품이 대중화되면서 합리적인 명품소비를 권장하는 움직임도 늘고 있다. 고가의 명품을 제값에 구입하기 보다는 중고명품 시장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거나 자신이 사용하던 명품을 판매해 수익을 거두어 들이는 것이다.
세계 경제대국의 G2로 급부상한 중국의 경우에는 중고명품 시장이 연 30% 이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중 중고명품의 가장 중요한 소비자 연령층인 바링허우(80년 이후 출생한 세대)는 27%가 중고명품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50%가 중고명품 업체를 통해 자신의 명품을 처분하고 싶다고 말했다.최근에는 중고명품 전문 업체에 의뢰할 경우 조금이나마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팔기 위해 중고명품의 시세를 확인하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 시세를 이해하면 자신의 명품을 제 값 가장 근접한 가격으로 팔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중고명품 업체 구구스는 자신의 명품을 합리적인 조건으로 팔 수 있는 ‘중고명품 시세 조회 서비스’를 유일하게 제공한다. 자신이 팔려는 명품의 현재 시세를 조회한 뒤 신뢰 있는 업체를 비교 선택하여 판매의뢰하면 된다.
관계자는 "현재 중고명품 동종업체에서도 고객을 응대할 때 구구스에서 조회하고, 거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중고명품의 가격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중고명품 시장에서 기준이 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고 전했다.
현재 이 서비스는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구구스 홈페이지(www.gugus.co.kr)나 전화(1544-9964)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