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중국건설은행 신용 투자하는 DLS 등 11종 공모

      2014.06.10 09:21   수정 : 2014.06.10 09:21기사원문

신한금융투자 오는 13일까지 중국건설은행 신용에 투자하는 파생결합증권(DLS) 등 11종 상품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국건설은행 신용연계 공모 'DLS 513호'는 중국건설은행의 신용에 투자하는 단기상품이다. 투자기간 동안 신용사건(파산, 지급불이행, 채무재조정)이 발생하지 않으면, 연 3.0%로 동일 등급 대비 높을 수익을 지급한다. 중국건설은행은 포브스 기준 세계은행 순위 2위이고, 국내등급 AAA(한기평)로 최고등급이다. 투자기간은 약 4개월이다.


'쿠폰 적립형 ELB 404호'는 최대 연 5%의 수익이 가능하며, 조기상환 평가일마다 두 지수가 기준가대비 100% 이상이면 수익과 함께 조기상환된다. 5년 만기 원금보장형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고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 50(EURO 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발행 후 6개월 동안(관찰기간)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기준가 대비 85% 이상인 영업일 수를 누적(적립)하고, 이를 6개월간 영업일수에 비례해 수익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신한금융투자는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주가연계증권(ELS) 등 상품 11종을 판매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원금보장형 상품은 저위험(4등급), 원금비보장형 상품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 원이며,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kiduk@fnnews.com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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