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촌정수장 시설공사로 17일 검단지역 단수

      2014.06.13 08:35   수정 : 2014.06.13 08:35기사원문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전 10시까지 24시간 동안 공촌정수장의 가동 중단으로 서구 검단1~5동, 검암 경서동 일대에 단수가 실시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공촌정수장은 현재 서구 일원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가동중단은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시행하는 정수장 시설의 전력 수전설비 이중화(무정전 체계구축) 공사에 따른 것이다.

인천시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남동정수장과 수산정수장에서 생산하는 물량을 수계전환(물흐름을 바꿈)해 공급함으로써 검단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서는 단수 없이 수돗물을 공급하게 된다.


인천시는 단수기간동안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는 서구 검단 1~5동, 검암 경서동 일대 시민들에게 단수기간 대비해 수돗물을 미리 받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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