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해설, 멕시코-카메룬전 복불복 접전 예상
2014.06.14 09:48
수정 : 2014.06.14 08:19기사원문
박지성 해설
박지성이 '멕시코-카메룬전'을 복불복이라고 예상했다.
박지성은 14일 오전 1시(한국시각)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A조 멕시코-카메룬 전을 앞두고 SBS 중계에 출연해 "멕시코 카메룬전은 복불복과 같다"고 말했다.
이날 박지성은 멕시코의 치차리토를 언급하며 "치차리토는 자기가 맡은 바를 다 한다"며 "저렇게 프로페셔널한 사람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밝은 성격의 친한 동료다"라고 칭찬했다.
박지성은 이어 "좁은 공간에서의 실력이 뛰어나다. 어디에서나 항상 골을 넣을 수 있다.
90분 중에 저 선수는 한 골을 넣을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박지성의 예고와는 달리 치차리토는 카메룬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박지성 해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성 해설, 아쉽군” “박지성 해설, 놀랍네” “박지성 해설, 그립다 캡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