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공단, 양희은, 권혁빈 ‘자랑스러운 서강인상’ 수상

      2014.06.17 15:32   수정 : 2014.06.17 15:32기사원문
서강대 총동문회는 17일 오공단 미국 국방연구원 동아시아 담당 책임 연구원, 양희은 가수 및 방송인,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이사 등 3명에게 '자랑스러운 서강인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은 지난 14일 개최된 서강대 총동창회 50주년 기념식에서 이뤄졌다.

총동문회측은 "이들이 탁월한 업적으로 대한민국과 사회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학교와 총동문회의 명예를 떨쳤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오공단(국문 67) 미국 국방연구원 동아시아 담당 책임 연구원은 한반도와 북한 정책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안보와 국제관계 전문가로서 활동하며 세계 평화에 기여했다. 양희은(사학 71)은 44년 동안 가수와 방송인으로 활동하면서 인류문화와 공동체 발전에 헌신했다.
권혁빈(전자 92)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이사는 창업 DNA를 갖춘 공학도로서 세계적인 게임 회사를 일궈 낸 점이 인정받았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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