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과학원, 수학의 노벨상 ‘아벨상’ 주제로 대중강연 개최

      2014.06.17 16:59   수정 : 2014.06.17 16:59기사원문
고등과학원은 오는 20일 서울 청량리동에 위치한 고등과학원에서 올해의 아벨상을 주제로 '오픈 KIAS 대중강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아벨상은 필즈메달과 더불어 수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써 필즈메달이 4년에 한 번씩 40세 미만의 수학자에게만 수여되는 것과 달리 노벨상처럼 매년 수여되며 수상자의 나이에도 제한이 없다.

올해 아벨상 수상자인 야코프 시나이 프린스턴대 수학과 및 러시아 란다우 이론물리연구소 교수는 카오스 등 동역학계의 수학과 물리학 연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강연은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임선희 교수가 연사로 나서며 시나이 교수의 카오스 연구에 적용된 수학분야에 관심있는 수학전공자 및 예비수학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강연 홈페이지(www.kias.re.kr)를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고등과학원 오픈 KIAS 센터(02-958-2545)로 하면 된다.

bbrex@fnnews.com 김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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