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서울 월계동 ‘꿈의숲 SK뷰’ 분양

      2014.06.19 10:12   수정 : 2014.06.19 10:12기사원문

SK건설은 이달 서울 노원구 월계동 월계3구역을 재건축한 '꿈의숲 SK뷰' 아파트(투시도)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월계동 일대에서는 8년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6개동에 총 50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와 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59㎡ 2가구, 84㎡ 286가구 등 28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강점은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는 점이다.
인근에 영축산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바로 옆에는 우이천이 자리잡고 있어 대부분의 세대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강북 지역 최초의 대형 시민공원으로 조성된 북서울 꿈의숲(총 면적 66만2627㎡)도 가깝다. 또 문화·체육 복합시설인 '제2구민체육센터'를 이용해 체력 단련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서울 지하철 1호선과 경춘선 환승역인 '광운대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왕십리와 상계동을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이 이르면 올해 중에 착공될 전망이다.

오는 20일 문을 여는 분양홍보관은 노원구 화랑로 421(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되며 이곳에서는 모형도·배치도 관람 및 분양상담이 가능하다. 주택형별 유니트는 SK뷰 주택문화관인 강남구 개포동의 '뷰 갤러리'에 전시된다.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2순위, 26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3.3㎡당 분양가는 기준층(4~10층) 기준으로 평균 1430만원대 수준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입주는 2016년 1월 예정이다. (02)971-7770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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