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디지털콘텐츠코리아 펀드 조성·운영

      2014.06.24 12:00   수정 : 2014.06.24 11:48기사원문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의적 디지털콘텐츠기업의 창업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콘텐츠코리아 펀드'를 조성·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펀드는 오는 2017년까지 4000억원 조성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올해 펀드 규모는 1000억원이다. 미래부가 50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 재원 500억원을 조달하는 형태다.

지난 3월 1차 공고 이후 기술·제작, 해외진출, 산업육성 분야에 각 1개 투자운용사를 선정해 투자조합 결성 중에 있다.

이번 2차 공고에서는 창업초기 및 산업육성 분야 2개 운용사를 추가로 모집한다.


미래부는 25일부터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디지털콘텐츠코리아 펀드 출자사업 접수를 시작해 7월중 펀드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선정된 운용사를 통해 민간재원을 조달해 투자조합을 결성한 뒤 이르면 10월에는 본격적인 투자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미래부는 오는 27일 디지털콘텐츠코리아 펀드 출자 사업 설명회를 한국벤처투자(주)를 통해 개최할 예정이다.

hwyang@fnnews.com 양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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