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서창2지구에서 10년임대 공공아파트 분양
2014.07.02 11:09
수정 : 2014.07.02 11:08기사원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서창2지구 3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742가구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10년 공공임대는 취득세와 재산세 등 세금부담이 없고 주변시세 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10년 동안 전세걱정, 이사걱정 없이 살다가 10년 후에 우선 분양받을 수 있는 아파트다.
이번에 공급되는 3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은 LH가 인천 남동구 서창동 일원 210만㎡ 부지에 조성중인 서창2지구 내에서 공공임대 아파트로는 최초 공급하는 아파트다. 전용면적 61㎡(232가구), 74㎡(319가구), 84㎡(191가구)로 구성돼 있다.
시원하고 쾌적한 3베이 및 4베이, 남향위주 배치, 부부와 자녀들의 생활공간 분리설계 등 뛰어난 평면을 자랑한다게 LH의 설명이다.
전용 61㎡형은 임대보증금 3900만원에 월임대료 48만5000원이며 입주후 보증금을 7900만원까지 올리면 월임대료는 28만5000원이다. 전용 74㎡형의 경우 임대보증금 5600만원에 월임대료 58만원인데 입주후 보증금을 1억1200만원까지 올리면 월임대료는 30만원이 된다. 전용84㎡형은 임대보증금 6800만원에 월임대료 61만원이지만 보증금을 1억2900만원까지 올리면 월임대료는 30만5000이다.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17일 일반공급 분에 대해 순위별로 인터넷 또는 현장에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청약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600-1004.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