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가오쯔치, 10월 한국과 중국에서 ‘두번의 결혼식’

      2014.07.23 17:29   수정 : 2014.10.24 23:22기사원문

배우 채림(35)과 중국배우 가오쯔치(33)가 오는 10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두 차례 결혼식을 올린다.

23일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채림과 가오쯔치는 10월 14일 중국에서 결혼한다"며 "10월 23일에는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청각에서 전통 혼례 방식으로 한 번 더 화촉을 밝힌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중국에서는 가족과 지인 등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며 "중국으로 오지 못하는 채림의 일가 친척과 지인들을 위해 한국에서도 결혼식을 가질 예정으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총 두 번의 아름다운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6월 결혼을 발표했으며, 이후 가오쯔치가 중국 베이징 한복판에서 채림에게 공개 청혼을 해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고 사랑을 키워왔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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