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착한 거리’ 1호점 추진

      2014.07.29 14:35   수정 : 2014.10.24 20:31기사원문
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매출액의 일정액을 약정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인 '착한가게'를 지역 내에서 발굴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 중구는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광복동, 부평동, 남포동의 상가 밀집지역 및 전통시장에서 음식점·서비스업 등에 종사하는 가게 대표들을 직접 만나 '착한가게' 가입 현황 및 기부절차 등에 대해 소개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것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부산 중구는 '착한가게'가 밀집돼 있는 거리를 '착한 거리' 1호점으로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착한가게'를 통해 모이는 기부금은 지역 내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위기가구 지원비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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