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알에 3대 1 승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부상 복귀

      2014.08.03 09:10   수정 : 2014.08.03 09:10기사원문

영국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에3대 승리를 거두고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3차전 경기에서 맨유는 영의 멀티골 활약으로 3대 1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3연승을 기록하며 A조 1위로 결승에 올랐다.


맨유는 전반 21분 선제골로 레알에 앞서갔지만 6분 후 레알의 베일이 페널티킥으로 1대 1 원점이 됐다. 하지만 전반 37분 맨유는 영의 멀티골로 전반전을 마무리 한 뒤 후반 40분 카가와 신지의 로빙 패스를 치차리토가 헤딩 골로 연결시키며 3대 1을 만들었다.


한편 레알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도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부상을 입은 뒤 후반 29분 교체 투입되며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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