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널사랑해’ 12회 예고, 계속되는 달팽이 커플의 시련?
2014.08.07 02:00
수정 : 2014.10.24 16:18기사원문
‘운명처럼 널 사랑해’ 12회 예고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11회에서는 이건(장혁 분)이 기억상실증에 걸렸다 다시 기억을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건이 김미영(장나라 분)을 향한 마음을 깨닫게 된 가운데 방송 말미 12회 예고가 공개되며 달팽이 커플의 슬픔을 예고했다.
공개된 예고에서 이건은 “다 기억났어. 내 달팽이”라고 말하며 기억을 되찾았음을 예상케 했고, “어디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놈이 불쌍한 여자 인생 담보 잡는 건 아니잖아”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또한 힘들어하는 이건의 모습과 함께 사고를 당한 듯 피를 흘리고 있는 김미영의 모습이 전파를 타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다 잊고 다시 시작하자고 하면 어떤가요. 이렇게 아픈 거라면. 그러면 우리는 운명이 아닌 거예요”라는 김미영의 내레이션은 이건과 김미영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한편 ‘운명처럼 널 사랑해’ 12회는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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