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채굴기업, 이익 상승에 새 투자처로 각광
2014.08.12 17:27
수정 : 2014.10.24 11:52기사원문
이는 선진국 국채 이자율이 실망할 정도로 떨어진 데다 지난 2006년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설이 투자권에 널리 알려져 주가가 불안한 가운데 금 관련 투자가 새롭게 투자자들의 관심 종목으로 떠오른 것에 근거한다.
실제로 39개 금 채굴회사 대상 뉴욕증권거래소(NYSE) 아르카(Arca) 금광기업지수는 올 들어 26% 급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금값이 8.9% 상승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4.5% 상승한 수치다.
금 채굴기업 투자 반등은 조지 소로스나 존 폴슨 같은 헤지펀드 매니저, 전통적으로 금 위주로 투자해온 피터 팔메도와 에릭 스프로트 등이 주도한다.
jhj@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