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리 실족사, 13일 정오 발인 ‘산책 중 빗길에 미끄러져...’

      2014.08.13 06:34   수정 : 2014.10.24 11:44기사원문




정애리 실족사

정애리 실족사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가수 정애리는 지난 10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사 했다.

유족에 따르면 정애리는 이날 오후 10시30분쯤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빗길에 미끄러져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세상을 떠났다.

정애리의 빈소는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병원 빈소 6호실로 발인은 13일 낮 12시이다.

한편 정애리는 '얘야 시집가거라'로 유명세를 떨쳤으며 '사랑을 가르쳐 주세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퇴계로의 밤' '봄 여름 가을 겨울' '어이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1970년대 인기 가수다.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정애리는 지난 1980년대 초 앨범을 낸 뒤 활동이 뜸했다.

정애리 실족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애리 실족사, 안타깝습니다", "정애리 실족사, 가족들 마음이 너무 아프겠네요", "정애리 실족사, 이런 비극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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