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월드투어, 남미 파나마서 단독 콘서트 개최 ‘한국가수 최초’

      2014.08.18 19:05   수정 : 2014.10.24 00:17기사원문


틴탑이 파나마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틴탑은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 시티의 로베르트 두란 아레아에서 ‘틴탑 2014 월드투어 ‘하이킥’(TEEN TOP 2014 World Tour High Kick)’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파나마 현지 팬들을 열광시키며 남미투어의 정점을 찍었다.


특히 틴탑의 파나마 콘서트는 문화와 경제 교류의 상징인 파나마 운하 100주년을 맞이해 한국과 파나마 양국의문화 교류의 장을 최초로 마련한 것으로 파나마 내 한국대사관에서도 최초의 한국가수 공연을 축하하며 직접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틴탑은 ‘장난아냐’, ‘향수 뿌리지마’, ‘To You’, ‘미치겠어’ 등 틴탑의 히트곡 외에도 댄스, 힙합, 발라드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과 멤버들의 자작곡은 물론 남미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래파토리인 킹아프리카(King Africa)의 ‘라봄바(La Bomba)’를 앵콜 무대로 선사해 관객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파나마에서 한국 가수의 공연이 처음인 만큼, 파나마 현지 팬들은 틴탑을 연신 외치며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으며, 남녀노소 가리지 않은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도 눈에 띄었다.


한편 한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에 이어 남미투어에 돌입하여 칠레, 멕시코, 파나마까지 월드투어를 성료한 틴탑은 콜롬비아, 페루 그리고 중국 북경 등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이어갈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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