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정신병원, 韓 3대흉가 넘어 ‘세계 소름돋는 장소 7’ 선정

      2014.08.23 15:38   수정 : 2014.08.23 15:38기사원문


곤지암 정신병원

곤지암 정신병원이 제천 늘봄가든과 더불어 대한민국 3대흉가 중 첫번째로 손꼽혔다.

곤지암 정신병원은 대한민국 3대 흉가를 넘어 지난해 CNN 선정 '세계에서 가장 소름돋는 장소 7곳'에 선정됐다.

CNN은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소름돋는 장소 7곳'에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놀이공원을 비롯해 체코 세들렉의 납골당 등과 함께 7위로 한국의 곤지암 정신병원을 선정했다.

곤지암 정신병원은 수년째 방치된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에 위치한 폐건물로, '병원에 입원하면 사람이 죽어나간다', '병원장이 정신병을 앓고 있다' 등 각종 루머들을 양산한 곳이다.

곤지암 정신병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곤지암 정신병원, 이름만 들어도 으스스하다", "곤지암 정신병원, 정말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 "곤지암 정신병원, 흉가체험 때문에 주민들 시끄럽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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