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HT, 자동차 주간 주행등 시장 선점
2014.08.28 14:02
수정 : 2014.10.23 16:42기사원문
28일 금호HT는 이미 2012년부터 DRL을 개발 완료해 LED및 일반 램프 타입에 적용 중이라고 밝혔다. LED 모듈은 기 개발 완료해 차량에 채용중이며 개발 완료된 신규 제품 역시 신차종 설계 시 반영, 신규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램프는 슈퍼롱라이프 4종을 이미 개발해 공급 중이다.
현재 국내 DRL 채용율은 약 35%로 법제화에 따른 내년 7월 이후에는 약 400억원의 신규시장이 생길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또한 중국시장 DRL법제화도 2016년도 경으로 전망하고 있어 중국 천진에 공장을 둔 금호HT로서는 이 시장 공략의 적기로 판단하고 있다.
금호전기 자회사인 루미마이크로도 자체 개발한 고효율 고출력 1W급 LED 세라믹 패키지 성능 및 품질테스트를 완료해 DRL시장에 진출함으로써 고부가 가치가 예상된다.
정부는 내년 7월 이후 제작되는 모든 자동차에 시동을 걸면 낮에도 자동으로 주행등이 켜질수 있도록 DRL 장착을 의무화했다.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긴 LED조명 사용이 필수적으로 이 분야에 대규모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된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