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착한할부’ 농민·축산인·소상공인 지원

      2014.09.03 16:05   수정 : 2014.09.03 16:05기사원문
KB캐피탈은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농민을 비롯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KB캐피탈의 '착한할부'를 이용한 금융지원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착한할부'는 지난 2013년 1월 소상인을 위한 오토바이 할부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다져온 KB캐피탈 내구재 할부금융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KB캐피탈 내구재할부 상품은 농기계, 오토바이 등을 장기 무이자 또는 저리의 분할납부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품으로, 고객에게는 일시에 목돈이 들어가는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판매자에는 고객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지난 8월 26일 국내 1위의 농업기계 생산 업체인 대동공업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착한할부' 대상을 소비재에서 산업재 상품까지 확장하고 농민, 축산인, 소상공인 등이 사업에 꼭 필요한 농기계와 오토바이 등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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