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에프앤아이 'AA-' 등급 유지
2014.09.23 17:44
수정 : 2014.09.23 22:46기사원문
대신에프앤아이가 신용등급은 'AA-', 등급전망은 '부정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자산운용 규모와 수익창출능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경영권 변동으로 대주주의 지원 가능성 저하가 영업경쟁력과 수익성 관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23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대신에프앤아이는 부실채권 인수 및 투자 부문에서 우수한 경쟁 지위를 가졌다. 그러나 대주주 변경에 따른 비경상적 지원 가능성이 저하된 상태다.
NICE신용평가는 올해 말 기준으로 총자산 규모가 2조원을 하회하거나 자기자본 규모가 4000억원 이상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등급하향을 고려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A', 등급전망 '안정적'으로 기록됐다. 롱텀에볼루션(LTE) 부문의 경쟁력 강화에 기인한 안정된 수익창출력 유지 등에 힘입은 결과다. 계열사인 LG전자로부터 다양한 단말기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