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일루미나 유전체 분석장비 본격 가동-이트레이드證
2014.10.07 08:33
수정 : 2014.10.07 08:33기사원문
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세계 1위 유전체 분석장비 업체인 일루미나의 차세대 유전체 분석 장비(HiSeq X Ten Sequencing System) 10대를 도입해 7월부터 유전체 분석 장비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며 "민간업체로는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일루미나로부터 신규 차세대 유전체 장비를 독점으로 도입 한 것으로 시장 선점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유전체 분석 시장이 향후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련 해외 유전체 분석업체들의 주가가 올해도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올해 초 대비 NBI(나스닥바이오지수)는 21.3% 상승했다"고 말했다.
실제 미리아드 제네릭(71.6%), 일루미나(48.0%), 시쿼넘(25.8%), 암겐(20.2%), 더모피셔사이언티픽(10.7%) 등 해외 유전체 분석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했다. 고령화 관련 유전체 진단과 치료 시장의 고성장 전망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