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통영서 FDA 지정해역 관계기관 협의회

      2014.10.22 14:46   수정 : 2014.10.22 14:46기사원문
경남도는 FDA 지정해역 내 패류의 안정적인 생산으로 내수시장과 미국 등 해외 수출에 애로가 없도록 사전 준비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22일 굴수하식수협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 도, 수산기술사업소, 통영·거제·고성·남해군, 통영해양경찰청, 굴수협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미 FDA의 2015년 1월경 지정해역에서 생산되는 패류에 대한 안전성과 위생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에 대비하기 위해 위생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논의를 하고 개선책을 모색했다.

특히 도는 그동안 추진한 사업 및 해상오염 차단을 위해 설치한 바다 공중 화장실, 해상가두리양식장 고정식화장실, 이동식화장실 등 오염차단 시설별로 관리실태와 사용실적을 분석·평가하고 미진한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해결방안을 찾아 개선한다.


경남도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2012년 같은 수출 중단사태가 발생치 않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기관별 준비사항과 현장점검을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며 미 FDA 점검에 대비해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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