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거르면 체중감량 효과, 내장지방 수치 및 혈압 상태 등 호전돼...‘대박’
2014.10.23 10:25
수정 : 2014.10.23 10:25기사원문
아침 거르면 체중감량 효과 아침 거르면 체중감량 효과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22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는 "무알콜성 지방간을 앓는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아침 식사를 거르게 했더니 모든 환자의 체중이 감소했다"고 호주 모나시대 연구팀의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연구팀은 실험 대상 환자들에게 12주 동안 오전 8시부터 다음날 정오까지 단식을 하도록 했다. 그 결과 체중 감소 뿐만 아니라 허리둘레가 줄어들고 내장지방 수치와 인슐린 저항성·혈압 상태 등도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알렉스 호지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호주가 안은 심각한 비만 문제를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다는 희망을 던져준다"며 "비록 실험 참가자 수는 적었지만, 간헐적인 단식이 건강에 크게 득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결과"라고 전했다.
가장 이상적인 단식시간은 점심시간을 기준으로 8시간이며, 보통 직장인 식사시간 12:00~20:00까지만 먹고 그 이후로는 16시간동안 위를 비워주면 된다.
아침 거르면 체중감량 효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침 거르면 체중감량 효과, 오늘부터 당장한다" "아침 거르면 체중감량 효과, 좋은 소식" "아침 거르면 체중감량 효과, 당장 해야지" "아침 거르면 체중감량 효과, 동양인들한테도 통할까" "아침 거르면 체중감량 효과, 건강에도 좋네" "아침 거르면 체중감량 효과,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