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야누스 다운(JANUS DOWN) 재킷' 출시
2014.10.29 09:54
수정 : 2014.10.29 09:54기사원문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다운재킷에 스키복에 쓰이는 기능을 접목한 '야누스 다운 재킷'(사진)을 출시했다.
'야누스 다운 재킷'은 특허 받은 발열 거위털을 사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했으며, 일상복뿐만 아니라 스키복으로도 착용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제품이다. '히트 다운(Heat Down)' 특허기술을 적용해 보온력을 강화했는데 히트 다운은 축열 용액을 구스 다운에 코팅해 원적외선·가시광선을 흡수시켜 열로 변환, 필파워를 향상시켜 주는 기술이다. 또 등 안쪽 부분에는 체열 반사 시스템까지 적용해 보온력을 극대화해 혹한이 잦아진 한반도 날씨에 최적화했다. 여기에 스키복으로까지 착용할 수 있도록 투습 및 방수 기능을 갖춘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으며, 눈과 바람이 스며드는 것을 막기 위해 재킷 하단에 탈착식 스노우 스커트를 부착하고 소매는 이중 밴드로 처리했다. 후드와 등 부분에 3M재귀반사 필름을 사용해 야간 활동에도 안전성을 더했으며, 소지품 보관이 용이하도록 가슴은 물론 소매 부분에도 수납공간을 다양화했다. 가격은 44만 8000원.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