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화산 용암, 마을 앞까지 흘러, 주민들 ‘불안 공포’에 대피

      2014.10.29 19:18   수정 : 2014.10.29 19:18기사원문



하와이 화산 용암하와이에서 3년 만에 화산이 분출해 인근 주민들이 대피했다.

하와이 카운티는 28일(현지시각)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주거지역 70m 안팎의 거리까지 접근했다"고 보도했다

활화산 킬라우에아의 용암은 하루 수백 미터씩 이동해서 이제 근처 마을 60m 앞까지 접근했으며, 하와이 당국은 조만간 용암이 덮칠 위험이 있다며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발령한 상태다.

이어 하와이 카운티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용암이 흐르는 경로 인근의 거주지 주민들에게 서둘러 대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칼라우에아 화산 용암은 1990년대에 약 200가구의 주택을 파괴한 바 있다. 이 화산으로 인한 대피령은 지난 2011년에 마지막으로 내려졌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하와이 화산 용암 , 불안하겠다”, “하와이 화산 용암, 무사히 지나가길”, “하와이 화산 용암, 어마어마하네”, “하와이 화산 용암, 무서워서 저기 살겠어?”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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