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쿡 커밍아웃, 당당 고백 “신이 준 선물” 자랑스럽다 고백
2014.11.01 11:23
수정 : 2014.11.01 11:23기사원문
팀쿡 커밍아웃
애플 CEO 팀쿡이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지시간 30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쿡 CEO는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 기고문을 통해 “내 성적 성향을 부인한 적은 없지만 이를 공개적으로 인정한적도 없다”며 “분명히 말하자면 나는 내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이는 신이 내게 준 선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수년간 내 성적 지향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했고 애플의 동료들도 이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다”며 “내가 게이라는 것 때문에 그들이 나를 대하는 방식이 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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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