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워치 열풍, 日 없어서 못산다 ‘제2의 다마고치’ 한국에서도 먹힐까?
2014.11.11 08:01
수정 : 2014.11.11 08:01기사원문
요괴워치 열풍,
일본이 제작한 요괴워치 열풍이 심상치 않다.
최근 일본에서는 요괴워치가 큰 인기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일본 부모와 아이들은 요괴워치를 구매하기 위해 발매 전날부터 밤새 줄을 서기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요괴워치'는 한 초등학생이 요괴에게 받은 시계를 착용한 뒤부터 요괴를 보게 돼 벌어지는 헤프닝을 다룬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으로 이 만화는 어린이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으며 해당 시계가 발매되자 아이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요괴워치는 요괴메달을 넣으면 요괴 캐릭터 목소리가 재생되기도 한다. 요괴메달 2개가 들어있는 1봉지에 200엔(약 1900원) 정도로 판매되고 있고 폭발적 인기에 따라 1인당 3봉지 이내로 구입을 제한하고 있다.
이에 제작사 '반다이남코홀딩스'는 올해 3분기 판매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3.5% 증가한 2593억엔, 순이익은 8.5% 증가한 212억엔이었다고 전했다.
반다이는 해외시장 진출에 나서 이달부터 한국에 요괴워치의 프라모델을 발매하고 다음 달 요괴워치와 요괴메달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시계 요괴워치 열풍, 대박인데?", " 시계 요괴워치 열풍, 한국에서도 먹힐까?", " 시계 요괴워치 열풍, 아이들 또 난리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