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의 효능, 감기-노화방지-다이어트까지.. '껍질·씨도 함께 먹어야'

      2014.11.18 12:20   수정 : 2014.11.18 12:20기사원문

석류의 효능
석류의 효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성호르몬 유사 성분이 풍부해 '여성의 과일'이라고 불리는 석류는 붉은 껍질 안에 같은 구슬 모양의 알갱이가 담겨 있는 열매다.


석류는 대부분 생으로 먹고 차로 끓여마시거나 즙을 내 먹기도 한다. 석류는 토마토와 함께 섭취하면 석류에 없는 비타민 A를 토마토가 보충해 줄 수 있어 좋다.


석류는 저열량, 저지방 과일로 당분이 많지 않아 다이어트에 좋다.

석류는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한다. 또 칼륨, 철분, 칼슘 등이 풍부해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석류의 효능에는 면역력 증진과 고혈압 치료, 스트레스 해소, 피로 회복, 혈액 순환 도움, 시력 회복 등도 포함된다.


석류의 효능에 대해 의학지 '국제발기부전'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6개월 동안 매일 석류 원액을 마신 남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발기부전 증세가 50% 호전됐다.



전문가들은 석류 속 항산화 성분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발기부전을 호전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석류의 효능을 충분히 보기 위해서는 석류의 씨와 껍질까지 함께 먹어야 한다.

석류씨에는 천연 에스트로겐 물질이 풍부하며 석류 껍질에는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물질인 타닌 등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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