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수도권 기업4곳과 379억원 투자협약

      2014.11.20 14:38   수정 : 2014.11.20 14:38기사원문
【 청주=김원준 기자】충북도가 수도권 기업 4곳과 총 379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충북도는 진천군과 함께 진천 신척·산수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하는 수도권 4개 기업과 총 379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에 본사를 둔 에어로졸 전문 충전회사인 ㈜지에스켐은 충남 아산공장을 신척산단으로 이전한다.
경기 안산에 소재한 ㈜엔하이코리는 사업 확장 계획에 따라 본사와 유압펀칭기를 제조하는 공장을 산수산단으로 이전한다.

인천 남동구에 본사를 둔 ㈜엠알인프라오토는 자동차와 기계 부품 등에 필요한 파인블랭킹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세종시 부강면의 ㈜주복철강은 철근 가공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각각 산수산단에 건립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수도권 규제완화, 기업투자 위축에도 불구하고 충북도의 기업유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다각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 수도권 기업유치를 촉진하겠다"고 말했다.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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