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성형외과, 싱가포르에 BK 메디컬그룹 미용성형클리닉 오픈
2014.11.28 10:54
수정 : 2014.11.28 10:54기사원문
BK성형외과는 싱가포르에 글로벌 분원인 BK 메디컬그룹 미용성형클리닉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중국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진출이다.
BK성형외과 김병건 원장은 "전문의식, 세계화, 뷰티와 헬스의 기반 등 세 가지 신념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고객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위해 앞장서는 글로벌 리더 메디컬 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한국성형의 우수성으로 현지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많은 아시아 국가의 환자들이 몰려오는 의료관광의 메카 싱가포르에 새로운 한류 개척지를 설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는 현재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 체계와 최첨단 의료시설로 환자들에게 보장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관광의 선진국으로도 꼽힌다. BK 메디컬 그룹이 개원한 곳은 싱가포르 의료관광 및 외국인 의료사업의 중심지인 노베나 메디컬센터다.
센터 내에는 성형외과, 치과, 신경과, 내과, 외과, 응급의학과 등이 들어서 있고, 이곳 노베나 지역에는 국립 피부 센터, 국립 신경 과학 연구소, 존스 홉킨스 센터 등 싱가포르의 주요 공공 및 민간 병원 그리고 전문 기관들이 밀집해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