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의 효능, 당뇨-비만 예방에 기억력 강화까지..
2014.12.01 17:45
수정 : 2014.12.01 17:45기사원문
'녹차의 효능'
녹차에는 에피갈로카테킨(EGCG),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물질이 있어 전립샘암과 유방암의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이와 관련해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녹차의 효능에 대해 소개했다.
녹차의 효능에는 비만 퇴치, 심장 보호, 면역력 증진, 노화에 따른 기능 개선, 당뇨 예방, 기억력 강화 등이 있다.
녹차는 하루에 5잔을 마실 경우 자연적으로 지방을 연소시키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또한 녹차는 혈압을 잘 조절할 수 있도록 심장 동맥을 ‘유연하고 편안하게’ 지켜준다. 플라보노이드로 알려진 항산화물질은 내피세포가 제대로 작동하게 하여 혈전(피떡)을 막아준다.한 연구에 따르면 녹차는 특정 유형의 감기 바이러스 증상을 막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녹차는 당뇨병 예방에 좋다. 미국당뇨협회는 2006년 1만7000명 이상의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하루에 적어도 녹차를 6잔 마신 사람들은 다른 차를 마셨을 경우에는 별 효능이 없는 데 비해 3분의 1까지 당뇨병 위험이 낮았다고 밝혔다.
녹차는 기억력을 강화시킨다. 항산화물질인 EGCG는 지능을 지켜준다. 2012년 실험에서 녹차는 새로운 두뇌 세포의 성장을 촉발시켜 생쥐의 기억력과 학습력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