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공단 화재, 플라스틱 공장 대규모 화재에 ‘광역 1호 발령’

      2014.12.01 21:34   수정 : 2014.12.01 21:34기사원문

남동공단 화재
인천 남동공단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인천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5분경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의 플라스틱 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이후 2시간여 만인 오후 2시 50분쯤에 화재 진압을 마쳤다.


이날 남동공단에 화재가 발생하자 '광역 1호'를 발령했고 소방차 34대와 7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화재를 진압했다.




또한 공장 2층 플라스틱 사출 작업장에서 시작된 불은 3층짜리 건물의 2·3층을 모두 태우고 꺼졌으며 소방당국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광역 1호는 인근 4개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광역 2·3호 광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남동공단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남동공단 화재, 이게 뭔일이야” “남동공단 화재, 인명피해 없지?” “남동공단 화재, 너무 안타까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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