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121개사 수출의 탑·61명 유공자 포상 수상

      2014.12.05 09:24   수정 : 2014.12.05 09:24기사원문
【 대구=김장욱기자】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제51회 무역의 날을 맞아 올 한해 동안 수출실적과 무역유관 유공자들을 치하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 121개사가 '수출의 탑'을, 61명이 유공자 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지역에서는 한국파워트레인㈜(대표 김상태)과 ㈜화신(대표 정호, 정서진)이 3억불탑을, ㈜엘앤에프신소재(대표 이봉원)와 대동공업㈜(대표 김준식)이 2억불탑을, ㈜남선알미늄(대표 김시중, 이상일)과 ㈜일진(대표 강문철), 남양금속㈜(대표 김승천)이 1억불탑을 수상하는 등 121개 업체가 수출탑을 수상한다.


자동차 동력장치(토크컨버터)를 생산하는 파워트레인은 전년도에 비해 32% 늘어난 3억6555만달러 수출실적을, 자동차 부품(섀시 모듈부품)을 생산하는 화신은 전년에 비해 무려 96% 증가한 3억6553만달러 수출실적을 각각 올렸다.

또 이재형 ㈜대주기계 대표이사를 비롯해 강문철 ㈜일진 대표이사, 장인환 ㈜포스코 대표이사 부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김완규 상신이엔지㈜ 대표이사가 석탄산업훈장을, 서원배 파워카본테크놀러지㈜ 대표이사와 정덕연 영일엔지니어링㈜ 정덕연 이사가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하는 등 총 61명의 지역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세계시장 개척과 무역증진에 앞장선 공로로 정부 포상 및 표창, 무역협회장상을 받는다.


한편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역 소재 수출의 탑 수상업체 및 수출 유공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일 오후 5시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5층)에서 포상 전수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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