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벨, 새로운 사업 확장 및 경영진 개편 통해 한국 등 글로벌 성장 추구

      2014.12.09 10:11   수정 : 2014.12.09 10:11기사원문

주식회사 얌!브랜드(Yum! Brands) 자회사인 타코벨은 경영진 개편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14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에 타코벨은 2022년까지 미국 내에서 2,000개의 매장을, 미국 이외의 글로벌 시장에서는 2023년까지 1,300 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해 20억 달러 규모의 가맹사업 매출을 창출할 계획이다.

브라이언 니콜(Brian Niccol) 타코벨 글로벌 회장은 “혁신과 함께 새로운 사업 확장,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글로벌 외식사업 개발 및 성장 전략에 매우 중요한 요소” 라며 “올해 타코벨은 미국 내 200여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함으로써 2014년을 ‘기록의 해’로 만들 것이다. 이번 경영진 개편을 통해 타코벨이 전 세계인에게 인정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코벨의 미국 외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타코벨 인터내셔널의 멜리사 로라(Melissa Lora) 회장은 앞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 및 전략을 총괄, 타코벨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멜리사 로라 회장은 타코벨의 미국 비즈니스 모델을 업계 내 가장 수익성 높은 모델로 전환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타코벨의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전략의 개발 및 실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타코벨 인터내셔널은 현재 전 세계 26 개국에서 250여개의 매장을 프랜차이즈로 운영 중이며, 한국을 비롯해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지역과 유럽(영국, 폴란드), 남미(칠레, 페루), 인도를 위시해 전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의 성장을 함께 이끌 가맹사업 운영자를 모집하고 있다.

경영진 개편으로 멜리사 로라 회장이 겸임했던 글로벌 최고재무담당자(CFO) 업무와 글로벌 최고사업개발담당자(CDO) 업무는 각각 리즈 윌리엄스(Liz Williams)와 메리디스 샌드랜드(Meredith Snadland)가 맡는다.
리즈 윌리엄스는 CFO로서 앞으로 미국 내 프랜차이즈의 재무, 비즈니스 서비스와 전략적 실행을 총괄해 보다 포괄적이고 효율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의 성장을 이끌 예정이며, CDO로 승진한 메리디스는 미국 매장 사업 개발 및 성장 전략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동시에 글로벌 디자인을 지휘하여, 고객들이 연관성과 접근성 높은 레스토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사업 개발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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