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당뇨병 전문가와 함께 만든 '훌라호프 트리' 퍼포먼스
2014.12.16 11:32
수정 : 2014.12.16 11:32기사원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는 지난 15일 당뇨병 환자에게 질환 극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훌라호프 챌린지' 참여 영상이 담긴 '훌라호프 트리'를 공개하며, 직원 참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 중인 훌라호프 챌린지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훌라후프를 돌리는 모습을 촬영, 업로드 한 당뇨병 전문가들이 두 명의 지인을 참가자로 지목하는 릴레이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이 캠페인은 올 연말까지 이어진다.
실제로 전국 방방곡곡의 당뇨병 전문가들이 훌라호프 챌린지 어플리케이션에 접속, 동영상과 당뇨병 극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업로드 하였으며, 당초 목표였던 100명을 조기에 달성하며 연일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당뇨병 전문가들의 동영상은 훌라호프 트리라는 이름으로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소재 가든파이브에서 19일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이에 발맞춰, 360도 당뇨파트너를 지향하는 사노피 임직원들은 환자중심주의 가치 실현하고자 당뇨병 환자에게 질환 극복의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사노피 당뇨사업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존의 환자 지원 프로그램과 별도로 특별 후원금을 조성해 당뇨병 환자를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노피 당뇨사업부를 총괄하는 이윤경 이사는 "훌라호프 챌린지를 통해 전국의 당뇨병 전문의들이 자발적으로 당뇨병 치료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이러한 공동의 노력으로 당뇨병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고, 더욱 적극적으로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