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국무총리상에 성남 판교 어린이도서관
2014.12.22 11:00
수정 : 2014.12.22 11:00기사원문
성남 판교 어린이도서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LH 판교사업단 현장사무실을 판교 입주민을 위해 세련된 어린이 도서관으로 탈바꿈 시킨 것으로, 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주민, 관계 전문가 등 각계 의견을 끈기있게 수렴해 어린이 취향에 맞는 최적의 도서관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토부 장관상에는 광주시, 충남 공주시, 전남 보성군 등 3개 지자체의 공공건축이 선정됐다. 광주시의 광주 새 야구장은 지역 구단 및 주민의 참여로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문화 및 위락공간을 제공했으며 공주시의 금성배수장 문화공원은 주민의 휴식공간 및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는 지역 랜드마크다. 보성군의 청소년 수련원은 청소년 수련관과 천문과학관을 같이 설치해 시너지 효과로 인해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공모일 이전 5년내 준공작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정부산하기관 등 공공기관이 지원해 최종 4개 작품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국무총리상 수상 건축물인 성남 판교 어린이도서관에서 개최된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