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경찰 인질극 2건 동시 진압, 용의자 기관총 2개 무장 ‘현장 사살’

      2015.01.10 11:06   수정 : 2015.01.10 11:06기사원문

프랑스 경찰 인질극 2건 동시 진압 프랑스 경찰 인질극 2건 동시 진압 소식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았다.

프랑스 경찰이 지난 9일(현지시간) 파리 안팎에서 벌어지는 2건의 인질극을 동시에 끝냈다. 총 3명의 용의자가 현장에서 사살됐으며 인질들은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은 경찰이 이날 오후 5시께 파리 근교에서 인질극을 벌이던 파리 언론사 테러 용의자 2명을 사살했다고 보도했다.

대테러 경찰 부대는 용의자 쿠아치 형제가 인질극을 벌이는 파리 부근의 담마르탱 인쇄공장에 진입해 이들을 제압했다. 쿠아치 형제에 붙잡힌 인질 1명은 무사히 풀려났지만 진압 과정에서 경찰 1명이 부상했다.



파리 동부의 유대인 식료품 상점에서 인질극을 벌인 범인도 사살됐다. 이 범인은 기관총 2개로 무장한 채 인질을 붙잡고 있었다.
경찰 진압 과정에서 인질 4명이 숨졌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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