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수산청, 26억원 투입 등대시설 확충

      2015.01.14 15:29   수정 : 2015.01.14 15:29기사원문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항을 운항하는 선박들의 안전을 위해 26억원을 투입해 항로표지시설 신설, 유지 보수 및 안전진단 등 시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용유도 해역 간출암에 등표를 설치하고, 소청도 답동항 방파제에는 등대도 신설키로 했다.


또 다양한 해양기상 정보제공을 위해 인천항 초입에 위치한 무당서등표에 기상신호표지도 추가할 계획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팔미도등대 등 3개소 유인등대에 접지시설을 보강해 유인등대의 낙뢰피해를 예방하고 노후화 된 인천조류신호전광판 외 4개소 시설물에 대하여도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아울러 오는 5월에는 팔미도등대 역사관 및 해양문화공간에서 국악, 통기타,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며, 청소년 대상으로 등대체험캠프 등 팔미도를 신 해양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