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국가대표, 국제대회 대비차 호주 해외 전지훈련 실시
2015.01.16 23:34
수정 : 2015.01.16 23:34기사원문
대한골프협회(회장 허광수)는 아시아-태평양아마추어팀선수권대회를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 대비하기 위해 국가대표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훈련지는 호주이며 기간은 1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일간이다. 이를 위해 국가대표팀은 16일 훈련지로 출국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공개 채용을 통해 선발된 남자팀 김항진, 박준성 코치와 여자팀 박소영, 박현순 코치가 인솔한다. 전지훈련은 체력과 정신력 강화, 그리고 호주의 다양한 날씨, 호주 잔디 적응 등의 훈련을 통해 경험을 쌓는 주안점을 두고 실시된다. 또한 이 기간 중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호주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호주 아마추어 챔피언십과 NSW 아마추어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두 대회는 스트로크플레이로 본선 진출자를 가린 뒤 매치플레이로 우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