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스미싱 주의보, ‘결혼식 장소’ 안내 문자 조심

      2015.02.12 23:05   수정 : 2015.02.12 23:05기사원문

설 스미싱 주의보설 연휴를 맞아 스미싱이 더 늘어날 예정으로,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2월 10일 설 연휴를 앞두고 "설 선물이나 결혼 축하, 열차표 판매 등과 같은 스미싱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조사에 의하면 지난 1월 스미싱 범죄 건수는 12만 597건으로 전년 같은 달 4만 7988건의 2.5배였다. 새해 안부나 결혼 축하 등 지인을 사칭하는 사례가 가장 많았다.설 명절에는 선물 배송과 새해 인사 등이 많아 설 스미싱이 많아질 가능성이 크다.
지인 사칭에 이어서는 교통 범칙금 등 공공기관 사칭, 택배 사칭 등의 유형이 많다.
설 스미싱을 피하려면 문자나 카톡으로 온 모르는 인터넷 주소(URL)을 클릭하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택배사나 지인은 배송과 관련해 인터넷주소(URL)를 포함한 문자 메시지를 보낼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한편 연휴 기간에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코드 감염이 의심된다면 국번 없이 118로 신고하면 된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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