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로 로쉐'·'누텔라'의 창시자 페레로 회장, 발렌타인 데이에 숨 거둬
2015.02.15 14:47
수정 : 2015.02.15 14:47기사원문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초콜릿 '페레로 로쉐'와 초콜릿 잼 '누텔라'로 유명한 페레로 그룹의 미켈레 페레로(89) 회장이 발렌타인 데이에 세상을 떠났다.
페레로 그룹은 "페레로 회장이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가 살던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마지막을 보냈다"고 14일(현지시각)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초콜릿 사업자'로 불리던 페레로 회장이 '초콜릿의 날'인 발렌타인 데이에 임종을 맞이한 것.
누텔라는 75개국이 넘는 국가에서 판매되는 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이다. 페레로 가문의 자산은 2014년 기준 234억 달러(한화 약 25조 7470억원)에 이른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