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특화' 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미계약분 분양
2015.02.18 11:00
수정 : 2015.02.18 11:00기사원문
한라가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 C3블록에서 '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투시도)' 일부 미계약 가구에 대해 잔여물량을 분양 중이다.
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지하 2층, 지상 40층, 12개동에 전용면적 71∼138㎡ 2701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배곧신도시 내에서는 가장 큰 규모이며 전용 85㎡ 이하 중소형 평형이 약 90%를 차지한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2018년 개교 예정인 서울대 시흥캠퍼스다. 공교육 혁신을 위한 서울대 사범대 협력 시범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향후 서울대-시흥시 공교육혁신지원센터를 통해 교육활동 지원 및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도 진행될 전망이다.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별도의 스터디센터, 오픈문고, 열람실(그룹스터디룸, 1:1 스터디룸 등) 등이 마련된 교육특화단지로 조성된다. 스터디센터에서는 조선에듀케이션과 연계해 학습지도, 진로상담 등 '두드림(Do Dream) 멘토링'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대와 연계한 어린이집과 유치원도 단지 내 개설될 예정이다.
각 동마다 무인택배시스템과 코인세탁실, 소규모 학습공간 등을 갖춘 헬로우라운지가 마련되며 사우나, 실내 체육관, 휘트니스, 키즈카페, 연회장 등이 들어선다. 아이들을 위한 잔디마당(4600㎡)과 캠핑장, 어린이 농부교실, 리틀 체육교실 등의 교육 테마특화공간도 갖춰진다.
게스트 하우스도 8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까지 차로 20분 거리이며 인천항과 KTX 광명역, 2016년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80만원대이며 계약에 대한 특별한 조건 없이 원하는 동 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시흥시 정왕동 1771의 1 서해고교삼거리 인근에 마련돼 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