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 사물인터넷 플랫폼 업체와 MOU 체결

      2015.03.06 09:59   수정 : 2015.03.06 09:59기사원문

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는 지난 5일 사물인터넷 플랫폼 기업인 달리웍스와 사물인터넷 생태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바른전자는 사물인터넷용 근거리 통신 기술과 온도, 습도, CO2 , 미세먼지농도등의 센서를 삽입한 하드웨어 개발 및 생산 공급하는 것을 맡고, 달리웍스는 사물인터넷용 클라우드 플랫폼 제공에 상호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두 회사는 우리 주변의 민감한 부분인 환경 및 사물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한다는 사물인터넷의 개념을 실생활에서 체감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네트워크와 센서가 결합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사물통신(M2M), 환경 센서, 비콘(Beacon) 등이 건물의 내부, 외부에 설치된 센서들이 보내는 신호에 신속하게 반응할 때 생활 속 사물인터넷이 실현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바른전자와 달리웍스는 스마트 생태계를 관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 결합하기로 했다.
양사는 MOU 전에도 사물인터넷 관련 기기를 함께 개발하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경험이 있다.


설명환 바른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번 MOU 를 통해 바른전자와 달리웍스는 다양한 요구에 맞춰 단말기와 플랫폼을 결합한 상품을 내놓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바른전자는 다양한 기업들과 손잡고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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